울릉 ‘독도문방구’ 김민정 대표 북콘서트…귀향의 선택을 말하다[경북일보, 2025.12.15.]
◎ 울릉 ‘독도문방구’ 김민정 대표 북콘서트…귀향의 선택을 말하다 전세사기·도시의 시간 넘어 독도를 일상으로 만든 삶의 기록 공유 강치 이야기로 풀어낸 독도, 주민·청년과 공감의 대화 나눠 [경북일보, 2025년 12월 15일] ○ 울릉도 독도를 상징하는 문화공간 ‘독도문방구’ 김민정 대표 - 지난 14일 북콘서트를 열고, 귀향의 선택과 삶의 굴곡, 그리고 독도문방구가 만들어지기까지의 이야기를 지역 주민들과 나눴음 : 이날 북콘서트에서 김 대표는 2009년 고향으로 돌아오게 된 계기부터 서울 생활 중 겪은 전세사기 피해, 영화 마케팅 업계에서의 직장 생활 등 자신의 삶을 솔직하게 풀어냈음 : 도시에서의 시간은 화려함보다 생존에 가까웠고, 그 과정에서 글쓰기는 자신을 지탱해 준 버팀목이었다고 회고했음 - 김민정 대표 : “전세사기를 겪으며 삶의 기반이 한순간에 무너졌지만, 글을 쓰며 다시 나를 붙잡을 수 있었다” : “그 시간들이 결국 지금의 선택으로 이어졌다”고 말했음 : 독도문방구 설립의 전환점으로는 동화책 ‘강치야, 독도강치야’와의 우연한 만남을 꼽았음 : “이 동화책을 통해 독도가 어렵고 무거운 상징이 아니라,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이야기의 공간이라는 걸 느꼈다” : “독도를 친근하게 만들고 싶다는 마음이 분명해졌다”고 밝혔음 : “강치 이야기는 독도를 일상 속으로 끌어오는 따뜻한 언어였다” : “아이와 어른 모두가 부담 없이 독도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”고 덧붙였음 - 이 같은 생각은 독도문방구라는 문화공간으로 구체화됐음 : 독도문방구는 단순한 문구·기념품 판매점이 아닌, 독도를 주제로 한 책과 굿즈, 이야기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음 :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독도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해 지역 안팎에서 호응을 얻고 있음 - 북콘서트에는 지역 주민과 청년, 관광객 등이 함께해 귀향과 지역에서의 삶에 대한 공감의 시간을 나눴음 : 질의응답 시간에는 귀향을 고민하는 청년들의 질문이 이어졌음 : 김 대표는 “돌아온다는 것은 포기나 후퇴가 아니라, 나만의 방식으로 삶을 다시 설계하는 일”이라고 조언했음 - 김민정 대표 : “앞으로도 독도문방구를 통해 울릉과 독도의 이야기를 기록하고, 사람들과 나누는 자리를 계속 만들어가고 싶다” : “강치 이야기처럼 따뜻한 방식으로 독도를 전하고 싶다”고 말했음 ○ 링크 - 울릉독도문방구김민정대표북콘서트귀향의선택을말하다[경북일보, 2025.12.15.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