中전문가 "한일회담서 온도차 드러나…역사문제로 협력 제한"[연합뉴스, 2026.01.14.]
◎ 中전문가 "한일회담서 온도차 드러나…역사문제로 협력 제한“ [연합뉴스, 2026년 1월 14일] ○ 중국 전문가 평가 - 중일 갈등 와중에 이재명 대통령이 새해 벽두 중국에 이어 일본을 방문한 가운데,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서는 양자관계에 대한 관점에서 온도 차가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옴 -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, 13일(현지시간) 자국 전문가 견해를 인용해 : 이날 일본 나라현에서 열린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정상회담에 대해 이같이 전했음 : 한일 정상이 한일·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우호적 분위기 속에 회담했지만, : 다카이치 총리는 한일관계를 더 높은 단계로 발전시키기를 바란다고 한 반면 이 대통령은 나쁜 점을 잘 관리해 최소화해야 한다고 했다는 것임 - 중국국제문제연구원 아시아태평양연구소의 샹하오위 연구원 : 다카이치 총리의 이날 발언과 관련, 본질적으로 일본 우파 정부가 한일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을 한미일 진영대결 틀에 끌어들이려 한 것이라고 봤음 : 일본이 한국을 이용해 지정학적·전략적 돌파를 이루려 한다는 것임 : 샹 연구원은 이와 달리 이 대통령이 '관리'를 강조한 것은 방어적·실용적 전략이라고 평가했음 : "한일 관계의 기반이 취약하고 깊은 상호 신뢰가 없음을 보여준다“ : 한국이 한일 협력 때문에 대중국 관계에서의 유연성을 희생하거나 영토·역사 문제에서 원칙적 양보를 하고 싶어 하지 않는 만큼 협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음 : 그는 이 대통령이 일본보다 중국을 먼저 방문한 것은 전략적으로 상징성이 있다면서, 한중간 전략적 상호신뢰 복구를 우선한다는 의미라고 해석했음 - 헤이룽장성 사회과학원 동북아연구소 다즈강 연구원 : 양국 정상 발언의 차이는 한일 관계의 현실적 기반에 대한 인식 차에서 나온 것이며, 양측이 높은 상호신뢰에 기반한 것이 아니라고 봤음 : 일본이 역사적 부담을 축소하고 전략적·경제적 협력에 자원을 집중하려 한 것과 달리, 한국은 역사·영토 등 구조적 모순에 따른 관계 악화 방지를 더 우려한다는 것임 : 그는 한일 관계의 최대 불확실성은 위안부, 강제 징용, 독도 영토 분쟁, 일본의 역사적 수정주의 등 역사·주권 문제라면서 : "이들은 언제든 한국 사회에서 강력한 반발을 불러올 수 있다"고 했음 : 한국 내 친일·반일 여론도 문제로 거론했음 -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, 13일 정례브리핑에서 : 한일 정상회담에 대한 논평 요청에 "한일 간 양자 교류"라고 답했음 ○ 링크 - 중국전문가한일회담서온도차드러나역사문제로협력제한[연합뉴스, 2026.01.14.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