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독도 폭격사건 잊지 않을게요”…조난 어민 위령 행사 열려[국민일보, 2026.06.08]
◎ “독도 폭격사건 잊지 않을게요”…조난 어민 위령 행사 열려 경북도, 8일 울릉 촛대바위와 군청 회의실서 토론회도 개최 [국민일보, 2026년 6월 8일] ○ 경북도, 8일 조난어민 희생자 위령행사와 전문가 토론회 개최 - 울릉군 저동항 촛대바위와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‘6·8 독도폭격사건’을 기억하고 희생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개최함 - 독도폭격사건 : 1948년 6월 8일 독도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울릉도와 강원도 어민들이 미 공군의 폭격 훈련 과정에서 희생된 사건임 : 당시 14명의 어민이 희생·실종되고 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14척의 어선이 파손되거나 침몰하는 피해가 발생했음 : 이는 해방 이후 독도에서 발생한 대표적인 민간인 희생 사건으로 기록되고 있음 - 독도 조난어민 위령행사는 2018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9회째를 맞았음 : 이날 행사에는 희생자 유가족과 지역주민, 독도 관련 단체 및 학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음 - 이어 울릉군청 회의실에서는 전문가 토론회가 열렸다. : 유족과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‘독도폭격사건, 어떻게 교육·홍보할 것인가?’를 주제로 열림 : 참석자들은 단순한 추모를 넘어 독도폭격사건의 역사적 의미와 희생자들의 아픔을 미래세대에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음 : 독도와 동해를 둘러싼 생명·평화의 의미를 교육 콘텐츠로 체계화할 필요성을 강조했음 - 이번 행사 : 학술행사와 위령사업 등을 통해 사건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고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독도가 지닌 역사적·평화적 의미를 미래세대와 공유하기 위한 교육·홍보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음 - 경북도 : 이날 개최된 청소년 문화행사인 ‘러브 독도 페스티벌’과 연계해 독도의 역사와 상징성을 미래세대가 보다 친숙하게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·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음 - 문성준 경북도 해양수산국장 : “독도는 단순한 영토를 넘어 우리 국민의 삶과 역사, 그리고 희생의 기억이 서린 공간” : “78년 전 억울하게 희생된 어민들의 아픔을 잊지 않고 독도가 지닌 역사적 의미를 미래세대가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”고 말했음 ○ 링크 - 독도폭격사건조난어민위령행사열려[국민일보, 2026.06.08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