◎ 日순시선 독도 인근 해상에 매년 80차례 이상 출현
[연합뉴스, 2021년 10월 12일]

○ 일본 순시선이 최근 5년 동안 독도 인근 해상에 매년 80차례 이상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음

-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해양경찰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
: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은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모두 404차례나 독도 인근 해상에 출현했음
: 2017년과 2018년 각각 80차례와 84차례 독도 해상에 모습을 보인 일본 순시선은 2019년에는 100차례나 나타났음
: 지난해에는 83차례로 다소 줄었지만, 올해에도 8월 말 현재까지 57차례나 모습을 드러냈음
: 다만 최근 5년간 일본 순시선이 독도 영해를 침범한 사례는 없었음

- 같은 기간에 이어도 해상에서는 중국 해경국의 경비 세력이 25차례 출현했음
: 특히 중국 해양조사선은 한국과의 경계 미획정 수역에 2017년에는 12차례 출현했으나 지난해에는 31차례나 모습을 보였음

- 어기구 의원
: "한반도 주변 수역에서 일본과 중국의 해양활동이 공세적으로 증가하고 있다“
: "독도 인근에서 발생 가능성이 있는 일본 도발과 중국 해양조사선의 불법 조사활동 등에 대비하기 위해 해경의 대형함정을 늘릴 필요가 있다"고 밝혔음

○ 링크 - 일본순시선독도인근해상에매년80차례이상출현[연합뉴스, 2021.10.12.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