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 "尹정부, 국민 배신하고 '강대국 대리기사' 전락"(종합)[연합뉴스, 2023.08.21.]

  • 등록: 2023.08.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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◎ 민주 "尹정부, 국민 배신하고 '강대국 대리기사' 전락"(종합)
'한미일 정상회의' 파상공세…이낙연 "한국, 신냉전 최전방 서게 돼“
[연합뉴스, 2023년 8월 21일]

○ 더불어민주당

- 21일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렸던 한미일 정상회의 결과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의 외교·안보 정책에 연일 파상공세를 가했음
: '국민 배신', '강대국 대리기사'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조선시대 '삼전도의 굴욕'에까지 빗대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음

- 정청래 최고위원, 최고위원 회의
: "이번 회담을 통해 연 1회 '3국 합동훈련 정례화'라는, 결국 일본의 군사제국화 꿈을 합법적으로 인정해주고 한국은 뒤치다꺼리하게 될 일만 남았다“
: "유사시 일본 군대의 한국 영토 상륙이 실현될지도 모른다. 이러면서 어떻게 독도를 지킬 수 있을지 걱정"이라고 꼬집었음
: "한국이 신냉전의 희생양이 돼서는 안 된다“
: "기울어가는 명나라만 쳐다보고 있다가 청나라에 침입받고 삼전도의 굴욕을 당했던 역사의 교훈을 되새기기 바란다"라고도 했음

- 박찬대 최고위원
: "윤석열 정부의 외교를 보면 미국과 일본의 국익이 곧 우리의 국익이라는 착각과 환상에 빠져 있다“
: "대한민국이 운전자가 아니라 강대국의 대리기사로 전락했다"고 비판했음

- 서은숙 최고위원
: "이번 회담은 미국이라는 큰 형님 집에서 열린 '3국 서열 확인' 의형제 결연식 같았다“
: "한국 대통령이 일본 총리 대변인처럼 행동하는데 미국은 동해를 일본해라고 말하는 것에 아무 부담이 없었을 것"이라고 말했음

- 권칠승 수석대변인, 국회 브리핑
: "윤 대통령은 미국과 일본에 열심히 퍼주고 빈손으로 돌아왔다“
: "미국 중심의 중국 견제에 동참해 대중국 외교와 무역을 난관에 빠뜨린 것이 성과냐"고 쏘아붙였음

- 이낙연 전 대표, 페이스북
: "나는 한미일 정상회담 결과를 한국이 신냉전의 최전방에 서게 됐다고 읽었다“
: "과연 대한민국은 대통령실 논평처럼 감격스러운 처지가 됐는가"라고 반문했음
: "정부에 말하고 싶다. 한미일 연대강화 못지 않게 한반도 긴장완화 정책을 가다듬어 내놓으라“
: "이제라도 북한·중국·러시아 정책을 내실있게 확립하라"고 촉구했음

○ 링크 - 민주윤정부국민배신하고강대국대리기사전락[연합뉴스, 2023.08.21.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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