野, '라인사태'에 "대일 굴종외교"…독도 간 조국 "숭일 정권"(종합)[연합뉴스, 2024.05.13.]

  • 등록: 2024.05.1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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◎ 野, '라인사태'에 "대일 굴종외교"…독도 간 조국 "숭일 정권"(종합)
尹정부 향해 "일본이 일번인가" "조선총독부냐" 맹비난
[연합뉴스, 2024년 5월 13일]

○ 야권, 13일

- 일본 정부가 라인야후에 네이버와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라고 행정지도를 내린 '라인 사태'를 윤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 실패로 규정하며 맹비난했음

-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,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
: "윤석열 정권의 대일 굴종 외교야 익히 알고 있었지만, 일본 정부의 한국 기업 침탈에 대해서도 정부가 항의하기는커녕 판을 깔아주고 있다"고 주장했음
: "윤석열 정권의 외교정책은 일본 제일주의인가. '일본'이 '일번'인가"라고 따져 물었음

- 서영교 최고위원
: "윤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(岸田文雄) 총리에게 '강펀치'를 얻어맞고도 가만히 있는데, 과연 어느 나라 대통령인가“
: "후쿠시마 발전소 오염수 방류도 다 수용하는 정부에 대해 조선총독부냐는 비판까지 제기된다"고 말했음

-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, 이날 독도를 방문, 이번 사태에 대해
: "사태를 주도하는 일본 총무성 장관의 외고조부가 이토 히로부미로, 조선 침탈의 선봉장이었다“
: "라인의 경영권이 일본 기업으로 넘어가면 디지털 '갑진국치'(甲辰國恥)로 불릴 것"이라고 주장했음
: 조 대표는 "과거 박정희, 이명박, 박근혜 정부도 친일 정권이라는 비판을 받았지만 이 정도로 노골적이지는 않았다. 굴종도 이런 굴종이 없다“
: "친일 정권을 넘어 종일(從日), 숭일(崇日) 정권"이라고 비난했음

- 구글 출신인 이해민, 국립외교원장을 지낸 김준형 등 조국혁신당 당선인들
: 네이버 본사가 있는 경기도 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"윤 대통령은 강 건너 불구경할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대통령답게 당당하게 나서라"고 촉구했음

○ 링크 - 야당라인사태에대일굴종외교독도간조국숭일정권[연합뉴스, 2024.05.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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