◎ 포항 구룡포에 제주해녀상 제막…광복 80주년 해양문화 교류
제주해녀 특별전시·해녀 교류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 열려
[연합뉴스, 2025년 8월 6일]

○ 제주해녀상이 포항시 구룡포에 제막됐음

- 제주도
: 6일,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제주해녀상 기증 제막식과 제주해녀 특별 전시 개막식을 개최했음
: 포항 구룡포과메기문화관에서 '제주-경북 해양문화협력 및 교류행사'의 첫 일정으로 개최했음

- 이번 교류 행사
: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와 함께 독도 수호에 앞장선 제주해녀들의 숨은 공로를 재조명하고 해양 공동체 간 협력과 연대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음
: 제막식에서는 경북 해녀합창단의 축하공연, 제주와 경북 해녀들의 교류 퍼포먼스, 동백나무 기념식수 등으로 진행됐음

- 제주해녀상
: 2019년 제주도가 표준모델을 기반으로 제작한 높이 2ｍ 크기의 현무암 조형물임
: 바다를 지켜온 해녀의 강인한 정신과 공동체 문화를 형상화했음
: 포항시에 기증된 제주해녀상은 구룡포과메기문화관 앞 잔디마당에 설치됐지만, 2026년 상반기 구룡포해녀복지비즈니스센터가 완공되면 이전돼 전시될 예정임

- 제주해녀 특별전시회도 이날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 1층 전시관에서 개막했음
: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매그넘 소속 작가의 해녀 다큐멘터리 사진 20점, 김하영 작가와 하도리 굴동해녀가 함께 제작한 공동 작품, 해녀들의 얼굴을 담은 초상 시리즈 등이 전시됐음

- 오영훈 제주지사, 제막식에서
: "이번 교류를 계기로 제주와 경북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해녀 문화를 함께 나누고 해양문화의 역사와 미래를 함께 써 내려가길 바란다"고 말했음
다.

○ 링크 - 포항구룡포에제주해녀상제막광복80주년해양문화교류[연합뉴스, 2025.08.06.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