구글, 독도박물관 오기 조치 완료…"재발 방지 대책 마련"(종합)[연합뉴스, 2025.09.19.]
◎ 구글, 독도박물관 오기 조치 완료…"재발 방지 대책 마련"(종합) [연합뉴스, 2025년 9월 19일] ○ 구글 - '김일성기념관(별관)'으로 오기됐던 구글 지도 장소명을 '독도박물관'으로 바꾸도록 조치했다고 19일 밝혔음 - 앞서 김민석 국무총리 : 경북 울릉군에 있는 독도박물관이 구글 지도에 김일성기념관(별관)으로 표시된 점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조속한 조치 요청을 지시했음 : 김 총리는 "구글 측에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요청하고 정부의 강력한 유감 입장을 전달하라"고 지시했음 - 구글 : 이번 사안을 사용자가 지도에서 장소명이나 사진을 등록할 수 있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(UGC) 기능 정책을 위반한 사례라고 설명했음 : 앞서 지도상에서 밀양경찰서가 '밀양견찰서' 등으로 오기되는 등 UGC 정책을 위반한 사례가 있었다고 구글은 덧붙였음 : 구글 관계자는 "UGC의 특성을 악용해 발생한 사건이다"라며 "UGC 정책을 위반한 콘텐츠에 대해 즉각 조치를 취했다"라고 말했음 : "해당 장소 정보는 현재 구글 지도 상에서 대부분 정상 표시되고 있다“ : "향후 유사한 건의 재발 방지를 위한 대정부 협업체계를 마련하겠다"라고 전했음 - 구글은 경상북도와 주요 관광지 및 시설물에 대한 장소정보 입력 캠페인을 진행 중임 : 구글은 향후 구글 지도가 활성화되는 경우 이와 같은 캠페인을 더욱 확대할 방침임 ○ 링크 - 구글독도박물관오기조치완료[연합뉴스, 2025.09.19.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