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북아역사재단 '독도상'에 故 한철호 교수·일본 시민단체[연합뉴스, 2025.10.13.]
◎ 동북아역사재단 '독도상'에 故 한철호 교수·일본 시민단체 [연합뉴스, 2025년 10월 13일] ○ 동북아역사재단 - 제16회 독도상 수상자로 고(故) 한철호 동국대 역사교육과 교수와 일본 시민단체 '죽도의 날을 다시 생각하는 모임'을 선정했음 : 개항기 정치사를 비롯해 한국 근현대사 전반을 연구한 한철호 교수는 독도상 중 독도와 관련한 연구 성과가 뛰어난 학자에게 주는 '독도학술상' 수상자로 꼽혔음 : 2005년 일본 시마네(島根)현이 '다케시마(竹島·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)의 날'을 제정한 이후, 다양한 문헌과 사료를 분석해 20편 이상의 독도 관련 논문을 발표했음 - 재단 : "한 교수의 연구는 독도에 대한 학문적 토대를 공고히 했을 뿐 아니라, 향후 독도 영유권 수호 및 역사 교육에 있어 소중한 자산이 될 것"이라고 평가했음 - 독도 주권 수호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 주는 '독도사랑상’ :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는데 앞장서 온 일본 시민 단체 '다케시마의 날을 다시 생각하는 모임'에 돌아갔음 - 재단 관계자 : "일본 현지에서 한국의 독도 주권에 대한 일관된 메시지를 지속해서 확산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"고 수상자로 선정한 배경을 설명했음 - 시상식은 '독도의 날' 주간인 23일 오후 1시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열림 - 재단은 독도 관련 학술 연구와 홍보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09년부터 독도상을 수여하고 있음 ○ 링크 - 동북아역사재단독도상에고한철호교수일본시민단체[연합뉴스, 2025.10.13.]